YMCA-YWCA, 희망을 노래하다
상태바
YMCA-YWCA, 희망을 노래하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11.09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일, ‘세계 YMCA.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 예배 함께드려
▲ 매년 11월 둘째주에 열리는 ‘세계 YMCA.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을 맞아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 서울YWCA가 지난 9일 서울 명동 서울YWCA 강당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차경애)와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이신호), 서울YWCA(회장:조종남)가 지난 9일 서울 명동 서울YWCA 강당에서 ‘세계YMCA.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을 맞아 함께 예배를 드렸다.

‘희망을 위한 YMCA․YWCA 사람들의 연합예배’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 YMCA전국연맹, 서울YWCA의 이사, 위원과 실무활동가들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각 단체들은 다가오는 2016년, 각종 사고와 고난, 전쟁과 분쟁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바라보고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절망의 세대에 희망을 꿈꾸며, 희망을 행동으로 이루어가는 자로 부름 받았음을 선포했다. 이외에도 △행동함으로 전 세계가 정의․평화․생명의 세상을 이루어갈 수 있음을 △전 세계적으로 불의한 상황에 놓인 아동결혼 반대결의안 채택과 지속가능개발 정의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청년들과 여성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 있음을 확인했다.

‘세계 YMCA.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은 매년 11월 둘째주에 열린다. 전 세계 YWCA와 YMCA의 전 세계 회원들이 같은 메시지로 예배를 드린다. 올해는 ‘그 곳에 희망을’의 주제로 열렸다.

▲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철회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이날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철회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는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의 대화이며 미래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자산이자 정신”이라며 “국민의 대부분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철회하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철회될 때까지 각 지역과 회원 단위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불복종 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 회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