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도, 사회적 기업도 돕는 ‘몰래 산타’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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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도, 사회적 기업도 돕는 ‘몰래 산타’ 찾아요!!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5.11.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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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1천가정 지원할 참여교회 모집…12월 1일 발대식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참여하고 있는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총괄본부장:이준모 목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몰래 산타 이웃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번째 진행되는 ‘몰래 산타 이웃사랑나눔’은 지역교회들이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사역으로, 올해는 12월 1일 오후 2시 인천 사회적기업 회관에서 예배와 발대식을 갖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 1천 가정에 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성탄절을 맞아 불우이웃 1천 가정에 선물을 지원할 교회를 찾고 있다. 발대식은 오는 12월 1일 인천 사회적기업 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센터는 현재 이 사역에 참여할 교회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교회는 사회적 기업 생산물품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구입하는데 1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선물세트 구입을 위해 4만원은 교회가, 1만원은 센터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비용은 센터가 기업모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열림교회(담임:나핵집 목사)와 사회적기업 SK행복나래가 함께한다. 지원금이 한정돼 있어 물품지원은 1000박스로 제한하고 있다.

총괄본부장 이준모 목사는 “노숙자와 쪽방주민, 다문화가정을 위한 우리의 연대와 참여는 한국교회를 지탄의 대상이 아닌 희망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라며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 불우이웃도 돕고, 사회적기업도 돕는 일석이조의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교계와 학계, 언론계, NGO 복지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교회 1사회적기업 결연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한국구세군, 한국교회봉사단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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