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같이 지켜주시는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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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같이 지켜주시는 주님께 감사
  • 승인 2003.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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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아래 감추사”(시 17:8) 해받지 않도록 항상 보호하신다는 내용이다. 험한 세상을 살아 가는데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과연 누가 나를 이처럼 끊임없이 사랑한단 말인가!

더 더욱 형님같이 친히 옆에서 돌보시고 고통까지 대신한다는 은혜로은 찬송을 부를 때 위로와 소망이 넘친다.

1절 : 날 위하여 형님같이 기도하시네 2절 : 나의 맘에 주님 계시니 새벽부터 찬송부르리

·작사자 : 보나(H. Bonar, 1808~1889)스코틀랜드의 목사.

목사의 가문출신인 보나는 1837년에 임직받고 목회를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국교회의 탄압으로 인하여 자유교회가 독립되었는데, 보나목사는 그곳에서 일생동안 봉직했다. 천부적인 음악성을 타고난 그는 수시로 영감에 의한 찬송시를 지었는데, 이 찬송은 조실부모한 그가 맏형의 다정다감한 우애를 믿음안에서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작곡자 : 콘버스(C. C. Converse, 1832~1918)미국의 작곡가. 변호사 다재다능한 그는 독일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미국에서 오르간회사를 경영했다. 한편 변호사의 일을 보면서 여가를 틈타 찬송가를 비롯하여 서곡과 칸타타등 폭 넓게 창작활동을 한 음악인이였다.

·가창요령 : 4/4박자의 은헤로운 곡. 첫 소절 “날 위하여”는 mf로 포근하고 다정한 마음으로 시작하자. 2째단은 1째단과 유사형식(A-A、)이니 역시 사랑스런 마음으로 부드럽게 노래 부르자. 3째단은 mf로 가사를 심도있게 표출하면서 돌체(dolce)부드럽고 아름답게 찬송하자. 마지막 4째단은 시작 파트처럼 감사하고 평온한 중에 은혜롭게 마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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