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미션, ‘이미지와 비전’으로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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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미션, ‘이미지와 비전’으로 포럼 열어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8.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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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횃불트리니티신대원 하용조홀에서

기독교미술단체 아트미션(회장:김미옥)이 ‘이미지와 비전’을 주제로 아트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하용조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이에 앞서 아트미션은 지난 12일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아트미션 회장 김미옥 작가는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에게 이미지 사용에 대한 바른 분별력과 앞으로의 여정을 이끌어 줄 참된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포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아트미션이 지난 12일 서울 인사동에서 '2015 아트미션 학술세미나'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김미옥 회장, 김정희 총무.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과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5 아트미션포럼은 기독교 미학과 예술학계에서 꼽히는 전문가들이 나선다. 신국원(총신대) 교수가 ‘기독교 세계관과 미술에 대한 역사적 고찰’, 서성록(안동대) 교수가 ‘예술, 공감의 코드’, 오의석(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대지예술의 지형과 세계관’, 라영환(총신대) 교수가 ‘고흐와 고갱의 이미지 사용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제한다.

참가비는 1만원(자료집과 점심 식사 포함)이다.

한편 포럼은 아트미션 정기전시회와 더불어 진행된다. 아트미션 소속 작가 45여명이 참여한 정기전시회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횃불기념홀에서 30일까지 열린다.

지난 1998년 창립된 아트미션은 크리스천 작가들이 모인 미술전문선교단체다. 매해 학술세미나와 작품전시를 통해 기독교 문화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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