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서 '생명·평화·영성으로 다져가는 교회 여성'이라는 주제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 갈 회장 및 실행위원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제31회기 임원으로는 김가은 회장(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장), 정연진(성공회) 제2부회장, 신동자(통합) 서기, 기장 윤영순(부서기), 기장 김흥기(회계), 고화란 부회계(기감) 등이다. 제1부회장은 복음교단 대표가 맡는다.
김가은 회장은 "직전회장이 한 것만 잘 이어받아서 해도 훌륭한 회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제 손을 잡아줘야 한다. 여러분의 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31회 정기총회는 신·구 회장단의 인수인계(스톨·의사봉), 공로패 증정 등이 진행됐다. 또 제24대 임성이 직전회장이 발전기금 1천만원을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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