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유네스코 역사 유산 등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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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유네스코 역사 유산 등재 본격 시동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4.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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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업회, 지난 6일 국회도서관서 토론회 열어

4·19혁명 55주년을 기념해 이를 유네스코 역사기록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4·19혁명 유네스코 등재 및 기념사업위원회(이사장:김영진 장로)’는 지난 6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4·19혁명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의 의의와 한국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과 김귀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담당관. 고려대 장숙경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서강대 서복경 교수. 한신대 현종철 교수와 광주시 인권옴부즈맨 안종철 박사 등이 토론을 펼쳤다.

김영진 이사장(전 농림부 장관)은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3·1독립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 운동 등 3대 민족·민주·평화운동은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유네스코에 이미 등재의향서를 전달했고 헌법전문과 교과서에 4·19혁명의 역사와 정신이 수록되는 등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반드시 등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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