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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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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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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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골2:16~19 / 찬송 : 552장(통일 358장)

사도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그릇된 진리를 잘 구분하여서 경건하게 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주위에 있는 율법주의자들을 조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잘 지켜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죄를 드러내어 정죄할 뿐 용서나 긍휼을 베푸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골로새 교회에는 천사를 숭배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자들에게 바울은 그릇된 진리를 잘 구분하여야 할 것을 권면합니다.
기도: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진리를 잘 구분할 수 있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롬 14:19~23 / 찬송 : 364장(통일 482장)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스러운 몸입니다. 이 자유는 하나님 앞에서의 자유이며, 우리는 이 자유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삶을 통해서 교회의 덕을 세우고 성도간의 화목과 화평에 스스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이것이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본질입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초점이 하나님과 말씀, 그리고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 :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눅18:9∼14 / 찬송 : 539장(통일 483장)

바리새인들은 종교적인 지위와 격식을 갖춘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 진실한 기도를 드리기보다는 언제나 형식적인 기도로 자신의 도덕적이고 의무에 충실한 자임을 자랑하고 내세우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반면에 세리는 하나님 앞에서 얼굴을 감히 들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회개하면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그의 기도는 지극한 겸손과 철저한 회개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들의 기도를 예로 들면서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기도보다는 겸손하면서 중심으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 지극한 겸손과 철저한 회개의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출 14:21~2 / 찬송 : 374장(통일 423장)

하나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크고 거룩하신 은혜의 풍성함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에 절박한 일이나 심각한 문제, 어려운 일은 없습니까? 항상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고백하고,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담대히 향하셔서 하나님께로 향한 새롭고 산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시다.
기도 : 하나님 앞에서 은혜의 풍성함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몬 1:8-25 / 찬송 : 436장(통일 493장)

주인의 집에서 도망친 노예인 오네시모는 그리스도인이 됨으로써 주인 빌레몬과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빌레몬의 노예로서가 아니라 믿음의 형제로서 대접받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간의 모든 장벽인 지위, 경제적 여건, 인종, 용모, 학식 등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인들 간에 계층을 형성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사람들의 신분이나 지위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을 대하기보다는 빌레몬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된 자들로서 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기도: 믿음 안에서 세상의 신분이나 지위를 뛰어 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고후 12:1-10 / 찬송 : 313 장

사도 바울은 자신의 지병으로 주님께 여러 번의 기도를 하였으나 주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부족하고 연약한 자신을 의지하기보다는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극복하였습니다. 그래서 빌립보 감옥에서도 바울은 찬송과 기도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이 모든 일에 주님만을 의지했던 바울의 모습을 우리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부족을 채워주시는 주님을 온전히 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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