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확산 못 막으면 한국도 부작용 겪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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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확산 못 막으면 한국도 부작용 겪게 될 것”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06.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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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퀴어문화축제’ 우려

지난 7일 신촌지역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와 관련, 한국교회언론회(대표:김승동 목사. 이하 교회언론회)가 보도자료를 통해 동성애의 확산을 막아내지 못하면 한국에서도 이로 인한 부작용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한 동성애자들과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과의 충돌에 대해서도 우려한 교회언론회는, “동성애는 개인적 성적 취향이지만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고 성을 선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서대문 구청의 허가 취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강행한 것은 우리 사회 질서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동성애자들이 전라(全裸)에 가까운 모습으로 공연하는 것을 단속하지 않은 것과 전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애도하는 가운데 이런 집회를 허가한 경찰의 안이한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우리나라에서의 동성애 확산을 국민의 힘으로 막지 못하면 지금 서구 사회가 겪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한국에서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리고 “서구의 동성애는 단순히 동성애로 끝나지 않고 동성 결혼법, 일부다처제, 수간 결혼법 등 다양한 형태의 결혼법을 요구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처럼 에이즈 환자에 대한 치료를 국가에서 전적으로 부담해주는 상황에서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국가적 부담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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