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나로 당신을 제한하여/ 당신을 슬프시지 않게 하소서/ 내안에 당신이 존재하셨음에도/ 당신안에 내가 있었기에/ 설수 있었음에도/ 나는 온종일/ 당신을 찾아 보채기만 하였나이다/ 어린아이처럼/ 작은 돌뿌리에도 넘어졌고/ 자신이 파놓은 웅덩이에도/ 빠져 허우적이며/ 내 짧은 잣대에/ 당신을 제한하여 모든 것을/ 가늠하였던/ 아 나는/ 이토록 어리석고 미성숙한/ 철부지였나이다/ 원하오니 주님이여/ 주님이여 이제 듣게하소서/ 내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당신의/ 생명의 소리를 듣게하소서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어리석은 모든 것을 몰아내어 버리고. 주님앞에 흐르는/ 맑은 생명수에 빈가슴 적셔내어/ 주의 성령이 가득차게 하소서/ 내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의/ 승리의 당신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글:플로리스트 성용애(광림교회)
작품:예솔 꽃꽂이중앙회 안경희 회장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