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총무에 박천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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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총무에 박천일목사
  • 승인 200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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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길자연목사) 신임총무에 예장국제개혁 총회 서기를 맡고 있는 박천일목사가 선출됐다.

<인터뷰 3면> 한기총은 지난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길자연 대표회장이 총무로 추천한 박천일목사를 박수로 인준한 가운데 3년간 총무로 수고한 박영률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1부 예배에 이어 진행된 이날 실행위에서 길자연목사는 총무 추천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ꡒ대표회장이 대교단 소속이고 활동적인 만큼 총무는 대교단과 중소교단을 어우를 수 있어야 하고 내치를 잘함으로서 대표회장과 총무가 상호 보완적이었으면 좋겠다는 관점에서 중소교단에서 발탁했다ꡓ전제하고 ꡒ총회 이후 한달 이내에 추천하려고 했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늦어졌으며, 오랜 기도의 결과 균형감있는 박천일목사가 한기총 발전에 적절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ꡓ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ꡒ대표회장의 추천을 존중하자ꡓ는 입장과 ꡒ교단내의 사정을 고려하자ꡓ는 입장이 맞섰으나 당사자인 한창영목사가 ꡒ사전 조율이 없어서 아쉬웠다ꡓ는 입장을 밝히면서 박목사를 박수로 받아줄 것을 요청해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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