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밀알에 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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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나눔재단, 밀알에 5천만원 지원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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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원금으로 16명의 아동 새 삶 찾아
▲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외환은행나눔재단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올해는 5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으로 20명의 장애아동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수서동 사무실에서 외환은행나눔재단의 기부금을 전달았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장애아동 수술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일부 장애아동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나 수술을 받으면 비장애인으로 살아갈 수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평생 장애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해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3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해 16명의 장애아동이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도왔고, 2014년에는 5천만 원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한 해 동안 20명의 장애아동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환은행나눔재단 임흥택 강동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단과 임직원이 마음을 다해 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들을 돕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받은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아동 16명의 삶이 변화된 것은 기적과 같다”며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확대해준 외환은행나눔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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