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성경 : 시 118:1∼29 / 찬송 : 434장(통일 491장)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본분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헬렌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이중의 장애를 가졌으나 그는 “우리들은 불평을 말하므로 불평을 가지게 되는데 모든 것을 참고 감사하면 불평은 없어진다”고 고백했습니다. 시편 118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노래하며 감사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이가 복이 있나니 그는 나의 하나님이 되심이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라고 찬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딤후4:9~13 / 찬송 : 401장(통일 457장)
바울은 힘들고 어려운 사역 속에서도 많은 동역자들로부터 늘 도움과 위로를 받으면서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물론 바울의 동역자들 중에는 유익한 동역자들이 있었는가 하면 반대로 피해를 주며 실망을 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교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때로 주의 일을 하는데 유익한 자자 있는가 하면 그 반대되는 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의 일을 할 때에 늘 교회의 유익과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는 유익한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언제나 주님의 사역에 거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마 27:57~66 / 찬송：436장(통일 493장)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며 살았던 아리마대 출신인 요셉은 은밀히 예수님을 추종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존경받는 산헤드린 공회위원으로 이제까지 한 번도 예수님을 적대시하는 유대의 지도자들과 맞서서 예수님을 공공연히 변호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담대하게 빌라도 총독에게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를 요구하여 장례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두려움으로 뿔뿔이 흩어져 도망쳐 버린 때에 조용하고 은밀하게 예수님을 따르던 요셉이 앞장을 서서 옳은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자기 살 길을 찾으려고 흩어졌지만 아리마대 요셉이 주님 원하시는 일을 선택한 것을 우리는 본 받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아리마대 요셉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고후10:1∼6 / 찬송：348장(통일 388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일같이 세상의 악한 것들과 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거짓된 것들과 악한 진리들은 주안에서 바로 살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매순간마다 사단의 올무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싸우고 또 싸워야 합니다. 물론 이 영적인 싸움이 쉽고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참기 힘든 인내와 많은 어려움으로 우리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강한 사단의 역사라도 우리는 주안에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세상의 악한 것들에게 주님의 말씀으로 대적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히 8:9∼12 / 찬송：482장(통일 49장)
돌비에 새겨졌던 옛 언약은 이스라엘의 허물과 불순종으로 파기되어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새언약을 말씀하십니다(렘 31-34). 새언약은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과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어 우리는 죄를 다시 용서받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풍성케 되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새언약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맺어졌으며 우리의 마음에 순종하는 마음과 힘까지도 공급해 주심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 : 세상의 것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영원한 것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시 119:9∼11 / 찬송：370장(통일 455장)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인생의 행로가 성공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말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될 것은 세상의 공부가 인생의 성공을 보장하여 준다고 해도 영원한 내세의 삶에는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부모는 세상 공부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도 함께 공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적인 인생과 영원한 삶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말씀을 늘 상고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