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뜨겁게 달굴 ‘북한선교 세미나’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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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뜨겁게 달굴 ‘북한선교 세미나’가 온다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12.0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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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십무브먼트, 개교회, 교계단체들과 오는 28일 세미나 개강

워십무브먼트(대표:김영철 목사)는 서울숲교회(권위영 목사),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 한국 오픈도어선교회 북한선교연구소, 부흥한국 등과 함께 오는 28일 서울숲교회에서 ‘북한선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초청 대상은 정해져있지 않다. 북한선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서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기 때문.

워십무브먼트의 김영철 목사는 “북한 선교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일반 성도들이 북한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갖고 헌신했으면 좋겠다. 이번 세미나가 일반성도들도 북한을 위해 기도하게 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 세미나는 ‘심리치유 북한선교’라는 주제로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의 소장이자 백석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임헌만 교수가 강의에 나서고 한국 오픈도어의 북한사역 대표이자 총신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성태 교수가 ‘김정은 이후의 북한상황과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탈북자 간증의 시간도 마련됐다. 북한의 상황에 대해 가장 잘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북한 이야기를 듣고 보다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증이 마무리되면 부흥한국의 고형원 선교사가 경배와 찬양으로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장소를 협조한 서울숲교회 권위영 목사는 “2013년을 봉사의 해로 정하고 예장통합 총회의 주제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을 하나 둘 실천하는 가운데 11월과 12월은 마침 ‘북한 동포의 벗’을 주제로 삼았었다”며 “그런데 마침 김영철 목사가 북한 선교 세미나를 제안했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오로지 북한 선교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더욱 많은 이들이 기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김영철 목사는 “이번 북한 선교 세미나로 인해 더욱 많은 이들이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누구든 관심 있는 이들은 와서 듣고, 함께 기도하게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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