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지 목회자들에게 바른 종말신앙 전파
상태바
필리핀 현지 목회자들에게 바른 종말신앙 전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11.19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 원로목사회, 필리핀 선교센타 방문 목회자 세미나

백석 원로목사회 백석노아선교단원들이 필리핀을 방문해 목회자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선교활동을 펼쳤다.

예장 백석총회 산하 전국원로목사회 백석노아선교단(단장: 한용택 목사)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디날루피한 선교센타(정찬선 선교사)를 방문해 목회자 세미나를 실시했다.

필리핀 현지 목회자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첫날 한용택 목사가 ‘종말의 때에 성령을 받아 능력있는 종이 되라’는 말씀으로 개회선언을 했고 계정남 목사가 축도 했다.

신승교회 장성운 원로목사가 낮시간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삼일간 낮 시간에는 신승교회 원로인 장성운 목사가 주강사로 “목회자가 먼저 종말 신앙을 바르게 알고 전해야 교회가 든든히 선다”는 내용으로 3일에 걸친 ‘역사의 종말론’ 집중 강의를 전해 현지 목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저녁시간에는 김순엽 목사가 신앙의 징조론에 대해 특강했고, 둘째날 새벽은 이대안 목사가, 저녁 집회는 손양도 목사가, 마지막 날 새벽은 김수일 목사가 인도했으며, 장성운 목사 설교의 폐회예배를 끝으로 모든 세미나를 은혜롭게 마쳤다.

한편 수요일 저녁에는 필리핀 은혜교회(정찬선 목사)를 방문하여 이병희 목사가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며 긍정의 메시지로 집회를 인도했다.

디날루피한 선교센타는 필리핀 현지 교회와 기관들이 단체로 사용할 수 있는 캠프장으로서, 시설 사용료가 저렴하여 연중 예약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현지 목회자들이 3-4일씩 금식기도도 할 만큼 영성이 깊은 곳이다.

원로목사회 회장 한용택 목사는 “이번 방문의 가장 큰 결실은 현지 목회자들이 성경 말씀에 근거한 체계적인 종말론 강의를 접할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섬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방문이 현지 복음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노아선교단은 세미나와 함께 윶놀이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뜨거운 기도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지 목회자들에게 의류, 우산, 볼펜, 수건 등을 나누어주며 사랑을 전했다.

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흰돌월드미션센타(홍은 선교사)를 방문하여 선교사역에 힘을 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