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극동방송, ‘여성일만명 금식기도회’ 개최
대구극동방송은 지난 7일 오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대구여! 일어나라!, 제2의 예수살렘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2013여성 일만 명 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대구 극동방송의 가청권 내 2천여 교회와 29개 노회 산하 여전도회가 연합해 이뤄졌다.
이날 강사로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의 조봉희 목사가 나서 대구의 여성도들과 은혜를 나눴다.
특히 이번 금식기도회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삶의 이야기가 담긴 신앙 간증을 통해 “기도와 무릎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다”고 받은 은혜를 전했다.
각 교단 170여 명의 여전도회 임원을 중심으로 조직된 여성일만명금식기도회 준비위원회 대표대회장 고향숙 권사는 “가정의 붕괴, 폭력과 물량주의, 청소년 자살사건이 끊이지 않는 절망의 시대에 우리 여성들이 먼저 애통하는 마음으로 회개해야 한다”며 “성령 충만을 위해, 가족을 위해, 목회자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회가 끝난 후에도 많은 이들이 남아 기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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