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위한 무료빨래방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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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위한 무료빨래방 2호점 개소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3.09.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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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 지난 17일 경기도 부천에 개소

지난 17일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이 경기도 부천에 장애인을 위한 무료빨래방인 ‘빛날수록 기쁜 희희(熙喜)빨래방’을 오픈했다.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빨래방 1호점은 지난 3년간 1천5백여 가정의 약 1만 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제 만족도가 높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빨래방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산자선재단은 설립지원금 전액과 운영관리와 감독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총괄운영 및 인식개선사업, 경기도는 행정지원 및 홍보를 담당한다.

장애인을 위한 ‘빛날수록 기쁜 희희(熙喜) 빨래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봉사 시간으로 운영되며 오후 6시30분부터 오전 8시까지와 공휴일을 포함한 토, 일요일에는 유료셀프빨래방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중증장애인이 빨래방을 이용할 때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주소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이불을 수거, 빨래, 건조 후 다시 집으로 배송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또한 하루에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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