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원 후 자체 운영하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외부 개방
각종 수련회·집회 및 행사 적임...지역주민 초청 등 섬김도 앞장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설립자:장종현 박사) 산하 백석연수원(원장:강인한 교수)이 5년여 동안 자체 운영을 해오다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외부에 개방키로 함에 따라 지역교회의 많은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2009년 문을 연 백석연수원(http://community.bu.ac.kr/btc)은 선도적인 교육문화와 수양훈련의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는 열정과 혁신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창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절의 고장인 충남 병천에 위치한 백석연수원에서 도전과 변화, 자기계발과 성장, 휴식과 회복을 통해 새로운 생명으로 충만케 되는 즐거움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작성산의 수려한 서쪽자락에 위치한 백석연수원은 20만여 평의 대지 위에 연수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각종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숙박시설과 맛깔스런 무공해 자연식 웰빙식사는 연수원의 자랑이며, 친절한 서비스와 각종 부대시설들은 연수원을 찾는 이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느끼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수원 인근에는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 생가와 천안 종합휴양관광지, 아우내장터 등의 주변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나라와 민족에 대한 충정을 우러나게 하고 다양한 재미와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경부고속도로(목천IC)와 국도(21번) 등이 연결된 지리적 여건은 각 도시로 접근과 이동이 매우 용이 하다.

백석연수원에서는 그동안 주로 교직원 및 재학생 연수와 신학생 수련회, 사명자캠프가 진행됐으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는 목회자 기도학교가 꾸준하게 진행돼 왔는데, 이번에 본격적인 개방을 통해 지역교회와 다양한 단체들의 사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석연수원 강인한 원장은 “백석연수원은 말씀과 기도로 쉼을 누리는 안식처요,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영적 충전소로서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맛있는 웰빙 식사와 맑은 공기, 조용한 환경 가운데에서 산 소망을 얻고 가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다”면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수양훈련의 공간이며, 중부권에 있기에 어디서나 접근하기 쉬운 백석연수원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다 다양한 섬김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대학을 구현하는 연수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면서 “외부에 본격적으로 개방되는 만큼 더욱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은혜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백석연수원에서는 2009년도부터 연수원이 위치한 병천면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잔치를 열고 있다.

관내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을 초청해 백석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연수원은 직접 점심식사를 대접하면서 경품추첨과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병천면 주민들은 “백석연수원이 개원한 이후 지역상권에 도움도 주고, 연수원에서 일도 하면서 농사일 틈틈이 소득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특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위로잔치를 베풀어 주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연수원은 최신 음향 및 시청각 시설로 첨단 교육환경을 갖춘 교육시설을 자랑한다. 400석 규모의 대강당(미스바)과 120석 규모의 예배 및 기도실(예생홀) 외에도 50석 규모(2개실)와 70석 규모(1개실)의 세미나실(브니엘1~3실)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400명을 동시 수용(5인 1실 기준)할 수 있는 조용하고 깨끗한 숙박시설도 쾌적한 환경 속에 준비돼 있으며, 2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위생적인 조리시설과 맛있는 웰빙식사의 식당은 연수원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넓고 다양한 공간 속에 운동장과 체력단련장, 산책로 등이 마련돼 각종 집회는 물론 수련회를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문의:041-564-9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