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정통(총회장:서상기목사·사진) ‘강남노회 사태’가 지난 3일 실행위원회에서 극적으로 타결, 해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화해위원회(위원장:이상열목사)는 강남노회와 수습위원회(제명자측) 등 당사자들간 화해를 유도, 지난해 9월 총회 ‘총대권 문제’로 촉발된 강남노회의 사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했다.
87차 총회의 ‘사고노회’ 결의에 대한 유권해석 차이와 증경총회장을 포함한 4명의 목회자 제명에 대한 적법성 문제 등으로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과 ‘임시총회 소집’요구가 제기되는 등 갈등으로 치닫던 강남노회 사태는 이로써 제명철회 및 고소취하 등 양측의 후속처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화해 합의문’에서 ▲총회장은 회의진행 미숙으로 사고노회를 ‘이중결의 한 일’에 대해 총회 앞에 정중히 사과 ▲제명자들은 총회와 노회시 ‘질서를 개뜨린 일’을 유감으로 생각, 법정고발 취하와 노회에 사과 ▲강남노회는 사고노회의 유권적 해석 차이로 ‘제명·징계 처리함을 사과, 제명을 철회’ ▲화해·합의한 일을 총회와 교계에 지상을 통해 알리기로 하는 한편 이후 재론치 않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실행위는 가칭 북서울노회의 가입자 심의를 통과시키는 한편 사회복지위원회 규정은 사회은급국과 협의해 재심의키로 했으며, 3월2일 총회주일과 전국노회 순방(2.10-21)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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