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극동포럼 이용훈 전 대법원장 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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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극동포럼 이용훈 전 대법원장 강사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05.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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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목포현대호텔에서 열려

제32회 극동포럼이 지난 27일 오후 전남 목포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박지원, 이윤석, 이낙연 국회의원, 정종득 목포시장, 박경일 해군 제2함대사령관, 박강회 목포지원장 등 각계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극동포럼에는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대법원장은 “민주주의의 근간은 국민이며 우리 국민들이 그 사실을 분명히 직시해야 한다”며 “아울러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공복으로서 공평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을 섬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규 극동포럼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계기로 극동포럼이 전남 서남권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포럼은 이상열 목포극동포럼 회장의 사회로 영암군기독교연합회장 남성함 목사의 개회기도, 김영규 극동포럼 회장의 개회사, 정종득 목포시장의 환영사, 박지원 국회의원의 축사,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03년 리언 러포트 한미연합사령관을 초청강사로 세종홀에서 열린 제1회 포험을 시작으로 10주년을 맞은 극동포럼은 극동방송 중앙사와 지사들을 주임으로 개최돼 왔으며,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현 시대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과 크리스천의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는 대표적 포럼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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