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생명만이 유일한 희망”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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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생명만이 유일한 희망” 재확인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5.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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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제2회 총회 및 컨퍼런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제2회 총회 및 컨퍼런스가 아름다운교회에서 열렸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이찬규 목사, 이하 실목협) 제2회 총회 및 컨퍼런스가 지난 14일 아름다운교회(원종민 목사)에서 열려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이 넘치는 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재다짐했다.

김광연 목사(성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응렬 목사(군포평안교회)의 기도에 이어 새롭게 상임회장을 맡게 된 박응순 목사(주안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회복하자’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망한 이유는 절망적인 환경만을 바라보고 눈에 보이는 물질에만 생각이 빼앗겼기 때문”이라면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회복하는 길은 기도하는 것이며, 임마누엘 하나님을 믿고, 성령님을 우리 인생의 무한한 자원으로 삼는 길임을 명심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목회의 성공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실목협 대표회장 이찬규 목사는 “이제 우리는 오직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만이 이 시대의 유일한 희망임을 믿고 이를 목회현장에 실현하고자 하는 모임이 실목협”이라면서 “바쁜 가운데 함께 해주신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리고 학문적 논의보다는 실천적 목회를 위해 하나님의 음성을 구함으로 이 새대 빛과 소금의 삶을 사는 우리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에 의해 주창된 것으로, 한국 교회가 영적 생명력을 상실하고 세속화되어 가는 때에 신학의 사변화와 죽은 복음의 전파를 문제로 지적하면서 개혁주의신학의 생명력을 학교와 목회현장에 회복하자는 운동이다.

특히 장 목사는 지난 2010년 5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선포하며 신학교육의 변화를 넘어 목회 현장과 성도의 삶을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리는 실천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백석대학교총동문회 회장인 정용범 목사의 축사와 사무총장 황명연 목사의 광고에 이어 송선우 목사(한영교회)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실목협은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임기를 1년으로 하고 운영이사회를 삽입하는 회칙을 통과시키는 한편 이찬규 대표회장을 제외한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실목협은 산하에 임원단과 6개 분과위원회, 7개 운동본부를 두고 구체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www.cprlt.com)를 개설해 유익한 목회자료 제공과 함께 회원들의 소통의 장으로 제공키로 했다.

정기총회 후에는 ‘개척교회의 징검다리 목회학교’와 ‘작은교회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원종민 목사(아름다운교회)는 아름다운교회의 목회학교를 사례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실천적 목회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창호 목사(작은교회세우기연합 사무총장)는 작은교회세우기연합의 사역소개와 지원사역들을 소개함으로써 목회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새로운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이찬규 목사 △상임회장:박응순 목사 △실무회장:원종민 목사 △상임총무:황명연 목사 △사무총장:유용원 목사 △서기:강태평 목사 △부서기:이세일 목사 △회록서기:신진선 목사 △부회록서기:사재화 목사 △회계:홍성길 목사 △부회계:김성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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