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부산의료선교회 진료협약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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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부산의료선교회 진료협약 맺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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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100%, 목회자 50%, 성도 20% 진료비 혜택

백석총회 임원 및 목회자들과 부산의료선교회 세계로병원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정영근 목사)와 부산의료선교회 세계로병원(이사장:이승도, 의료원장:정현기)은 지난 4일 세계로병원 회의실에서 진료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백석총회와 사단법인 부산의료선교회 세계로병원은 복음사역과 선교사역의 공동목표 실현을 추구하고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진료편의 제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료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백석총회는 세계로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지정하고 세계로병원은 백석총회의 선교사를 비롯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정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비롯해 진료절차 우대, 진료비 우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교단 파송 선교사들에게는 수술과 입원, 치료, 건강검진 등 일체를 무료로 지원하고, 목회자들에게는 50%, 성도들에게는 20%의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총회 정영근 총회장과 이종승 부총회장을 비롯해 조용활 세계선교위원장, 김흥수 회계, 허남길 목사가 참석했으며, 세계로병원에서는 이승도 이사장(전 고신의료원장)과 정현기 의료원장(전 고신대총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부산의료선교회 세계로병원은 위암과 대장암 수술 1등급 병원이며, 국내 유일 유방원 전문병원(보건복지부 1호)으로서 지난해만 1600여 명의 선교사들을 치료하는 등 선교를 위해 만들어진 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의료선교회 내 자체 선교훈련센터를 만들어 지금까지 61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단기선교와 의료선교를 실시하는가 하면 베트남에도 세계로병원을 건립해 현지인들에게 의료를 통한 선교를 실시하고 있다.

정영근 총회장은 “선교사와 목회자들에게 큰 혜택을 주는 세계로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승도 이사장은 “주의 종들을 위해 헌신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경험하고 있기에 다른 무엇보다 기도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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