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몽골복음주의협 선교협약 체결
상태바
한교연-몽골복음주의협 선교협약 체결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3.02.04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단사이비 침투 공동대응방안 모색키로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CCIK)과 몽골복음주의협의회(MEA)가 선교협약을 맺고 몽골 복음화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타르 MEA사무실에서 선교협약 조인식을 갖고 선교적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여 주님의 선교 지상명령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몽골은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사회주의권에서 이탈, 기독교 복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한지 21주년을 맞았다. 몽골복음주의협의회는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을 받아들인 1세대 기독교지도자들로 구성된 몽골의 유일한 기독교기관으로 몽골 내 600교회 중 400여 교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한인선교사회도 가입돼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선교협약식에는 선교교육국장 최귀수 목사와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가 참석했으며, 몽골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얼릉바에르 목사와 사무총장 밧벌트 목사 등 임원들이 함께 했다.

몽골복음주의협의회는 한국에서 생성된 이단사이비집단들이 최근 몽골 선교를 빙자해 침투하고 있는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교연과 공동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오는 4월 중에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현지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단사이비대책세미나를 열기로 합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