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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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 진행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1.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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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평화 한국 그리스도인 네트워크’ 주최로 오는 2월 말까지 진행

▲ ‘Come&See’ 콘서트
‘팔레스타인 평화 한국 그리스도인 네트워크’가 오는 2월까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긴급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YMCA전국연맹 관계자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원 및 구호활동을 위해 결성된 네트워크 조직은 콘서트 및 모금활동, 교회 및 기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원 단체들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 서울YMCA 대강당에서 ‘Come&See' 팔레스타인 후원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후 모금 캠페인으로 ‘팔레스타인과 함께하는 100개 평화교회 및 단체 100네트워크 찾기’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후원 콘서트에는 성공회대 김재명 교수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하며, 노래 손님으로는 직장인 포크밴드 ‘햇빛세상’ 이송미 씨와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김은희 씨, 창작판소리팀 ‘바닥소리’의 최용석 씨, 어린이 중창단 노래하는꿈틀이들이 함께한다.

이를 위해 ‘팔레스타인 평화 한국 그리스도인 네트워크’는 지난 8일 서울 한국YWCA연합회 본관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모금 운동 및 네트워크 구성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및 토론 시간에는 관련 네트워크사업으로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평화순례, 신학심포지엄, 아카데미 및 성서연구 교재개발 등이 논의됐다.

한국YMCA전국연맹 관계자는 “‘팔레스타인 평화 한국 그리스도인 네트워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및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성서한국, 이매진피스, 성문밖교회 등이 함께했다”며 “더 많은 교회 및 단체에서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단체들은 회의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한국 기독교의관심과 쟁점을 정리하고, 팔레스타인 평화운동과의 연대를 통해 그들이 던지는 질문과 답을 찾고 한국 기독교의 신학적, 성서적 성찰과 변화의 힘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그에 앞선 지난해 12월에 열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원 및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회의’에서는 모금액 5천만 원을 목표로 오는 2월 말까지 세 차례 모금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한국YMCA전국연맹 관계자는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후원자 187명을 통해 1천88만 원이 모금됐다”며 “후원금은 가자지구 복구사업, 어린이 트라우마 및 피난처 운영, 부상자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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