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삶의 표준', 예배회복운동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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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삶의 표준', 예배회복운동 시급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11.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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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 지난 5일 강성교회에서 제4회 학술대회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목회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을 살리는 예배와 설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SRLPT)는 지난 5일 강성교회에서 제4회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그리스도의 생명회복을 위해서는 ‘예배’가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1993년 미국에서 예배회복운동을 시작한 나이스크월드미션(Nyskc World Mission) 대표 최고센 목사는 “주일예배를 임의로 지키는 교회가 많고, 성도들의 편리에 예배를 맞추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님이 정하신 안식을 지키는 것은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삶의 표준”이라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예배가 무너지는 징조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하나님의 시간을 우리가 바꾸는 것은 우리 안의 죄성으로 인함”이라며 예배를 통해서만 우리의 생명이 회복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설교와 예전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방안도 논의됐다. 합신대 이승진 교수는 ‘생명을 살리는 설교:구원의 과정에 적용되는 구속사 설교’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개혁주의신학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사상과 구속사 속에서의 일관된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감된 성경의 절대적 권위 등 핵심적 사상을 가지고 있지만 21세기 한국 교회 안세서 개혁주의신학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태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설교자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소명의식을 가져야 하며,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존중하는 강해설교 철학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회중의 영적 변화에 적합한 단계적 설교가 필요하다”며 “불신자들이 회심에 이르게 하는 전도설교와 육적 그리스도인에게 영적 각성이 일어나는 부흥설교, 그리고 신자들이 성화의 삶을 살아가도록 유도하는 성화설교, 신자의 구원과 성화에 관한 교리를 제시하는 교리설교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에서 본 유아세례와 예전’에 대해 예장 고신 경남지역 8개 노회를 중심으로 분석한 하늘영광교회 노학용 목사는 “열악한 교회학교 현실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유아세례 강화”라며 “유아세례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일으키시는 언약사상과 언약백성을 향한 신앙교육과 신앙훈련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교회가 소홀히 다뤄선 안 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돈규 회장의 사회로 흰돌교회 송우종 목사의 기도, 강성교회 박요일 목사의 설교, 개혁주의생명신학회 김진섭 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박요일 목사는 “말씀만이 개인의 신앙과 교회를 회복시킨다”며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만 평화와 화합, 사회적 안정이 생겨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김진섭 회장은 “한국교회가 외형적 성장을 누리고 있지만 영적 모습에는 문제가 많다”며 “36년 전 백석학원과 백석총회가 자생적으로 세워지면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나타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신학과 강단을 회복시키는 노력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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