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TS 감경철 회장 검찰서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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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TS 감경철 회장 검찰서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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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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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CTS 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이 검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지난 1일 오전 "CTS 회계자료 등을 조사했지만 어디에도 감 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CTS는 2일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 노량진 사옥 신축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고 회사 운영비를 과다 계상하는 수법으로 500억원대의 회사자금을 빼돌렸다는 항간의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 수년간 받아온 의혹을 완전히 씻어냈음을 알렸습니다.

구본홍 사장은 “지난해 12월 22일 CTS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감경철 회장의 수백억원 횡령혐의는 거의 1년 만에 비로소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이 사안에 대해 검찰이 벌써 세 번째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구 사장은 또 “그동안 순수복음방송으로 거룩한 사명에만 헌신해야할 CTS가 상상조차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다행인 것은 마침내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심판을 통해 CTS와 감경철 회장의 결백을 만천하에 밝혀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TS는 이번 조사결과 투명한 경영이 밝혀진만큼 기독교계 대표 언론으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더욱 충실하게 감당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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