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신지도 소안도 노아도 등 11개 교회 격려
예장 백석총회 정영근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2일 전남 완도군에 소재한 4개 도서지방 교단 교회들을 방문하고 태풍 피해 현장을 돌아보면서 목회자들을 위로했다.
정병훈 서기와 최도경 부서기, 박종호 회록부서기, 이경욱 사모총장이 함께한 이번 방문에는 완도 도서지역 신지도 성실교회를 비롯해 소안도와 노아도 등에 소재한 11개 교회를 돌아보았다.
이번 최남단 도서지방 교회 방문은 교단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정영근 총회장의 소외되고 어려운 교회들을 돌아본다는 공약사항 중 하나로 도서지방의 교회 가운데 막 건축을 끝냈거나 건축 중에 있는 교회를 방문하여 기도하고 격려했다.
또 태풍 볼라벤을 비롯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본 교회를 보고 받고 격려했으며, 태풍으로 사택과 예배당 지붕이 파괴된 것을 살펴보고 복구지원을 약속한 후 현재 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같은 지역 안에 있는 두 노회 소속 교회들의 연합을 권면했으며, 방문교회에는 총회장 이름으로 금일봉의 감사헌금을 전달했다.
도서지방 교회들 목회자들은 한결같이 “먼 이곳까지 직접 방문해 주신 총회장님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감격해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자부심을 갖고 영혼들을 돌아보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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