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현주 기자) 예장 백석 제35회 총회가 지난 17일부터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총회장에 정영근 목사, 부총회장에 이종승 목사, 유철호 장로를 박수로 추대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사무총장 경선에서는 이경욱 목사가 총 656표 중 450표를 얻어 재임에 성공했습니다.

35회기 총회장에 추대된 정영근 목사는 “신뢰를 회복하고 교단 위상을 높이는 일에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나서게다”며  "개혁주의생명운동으로 교단과 교계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날 사업보고를 통해 한기총 행정보류와 한교연 가입을 보고한 유중현 총회장은 “이단과 함께하는 단체와는 함께할 수 없다는 소신 아래 한기총과 결별했다”며 “여러 교단들이 새롭게 만든 한교연에 참여토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총대들은 만장일치로 한국교회연합 가입을 허락하고 적극 참여를 결의했습니다.

대신과의 통합추진은 백석총회의 여성안수 시행으로 인해 당분간 논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여성안수를 통과시키고 올 봄 정기노회에서 처음으로 50여명의 여성목사를 배출한 백석총회는 8월말 현재 63개 노회 3300여 교회, 87만여명의 성도로 성장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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