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 세계로 뻗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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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세계로 뻗어갈 것”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09.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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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기념해 춘천서 선교대회 열어

▲ 춘천성시화운동본부가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소강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성시화운동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도시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40년에는 하나님께서 춘천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할 것을 확신합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김주환 목사)는 지난 9일에서 11일까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순복음춘천교회 등에서 ‘2012 춘천선교대회 부흥성회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춘천 성시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부흥성회, 학술 세미나는 물론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 특별히 부흥성회의 축사에는 이광준 춘천시장,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진태 국회의원이 나섰다.

첫째 날 조용기 원로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이뤄주신 것을 믿고 순종할 때, 그 것을 누리고 변화시킬 수 있다”며 “성시화의 꿈을 갖고 춘천의 거룩함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자”고 전했다. 둘째 날 설교에 나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예수의 소망을 가진 우리는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열방을 향한 거룩한 도시, 구원의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도전을 심어줬다. 

이어진 학술 세미나에서는 전용태 장로가 ‘성시화운동 40주년을 통해 본 정체성과 역사성’, 정장식 장로(전 포항시장)가 ‘지도자 모임을 통한 성시화 운동’ 등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밖에도 ‘성시화를 위한 연합중보기도대회’, ‘마커스와 함께하는 찬양축제’, ‘춘천성시화를 위한 4영리 전도훈련 및 도시전도대회’, ‘지역을 섬기는 작은교회를 위한 교회성장 세미나’ 등의 행사들이 진행돼 춘천이라는 도시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정재호 목사는 “성시화운동 4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통해 한국 교회에 소망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춘천성시화운동의 불꽃이 다시 한 번 타오를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춘천문예회관에서 열린 ‘복음의 다음세대 춘천어린이 전도대잔치’를 마지막으로 은혜롭게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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