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자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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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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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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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

영원한 승리자를 따르는 것은 최고의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세상의 승리는 끝까지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제의 패자가 승자가 되기도 하고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되기도 합니다. 운동경기나 전쟁에서 절대 승자는 없습니다. 잠깐 동안 승리의 기쁨을 맛 볼 뿐, 얼마 후에는 또 다른 상대에게 무너지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승리자를 믿고 따르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그렇다면 승리자를 믿고 따르는 신앙생활은 어떠할까요?

첫째, 세상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영 마귀는 ‘속이는 자’입니다. 헛된 속임수로 사람들을 속입니다. 사람들은 그 속임수에 쉽게 넘어갑니다. 피조물과 창조주를 구분하기 위해 하나님은 인간에게“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 마귀는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를 찾아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선악을 알게 된단다”라고 유혹했습니다. 이 속임수로 인하여 불순종한 인간은 영생의 코드가 헝클어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버렸습니다. 엄청난 비극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부끄러운 부분이 드러나자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어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건져내기 위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나의 주인으로 구원자로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와 죽음으로 끌려가는 사람들에게 승리를 주는 상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시고 자기 몸을 깨뜨려 피를 흘리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 값을 대신 지불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승리자는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골로새서 2장 15절은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와 죽음에서 승리한 증거이며, 사탄의 권세를 짓밟은 승리의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생명을 걸고 피를 흘리실 때 사탄의 머리에 치명상을 입혔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피로써 사탄의 계략을 이기셨습니다. 다른 것으로는 승리를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붙들고 사는 자만이 영원한 승리를 맛보며 살게 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며 최후의 승리를 보장 받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방법은 우리의 믿음뿐입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승리의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습니다. 세속의 물결과 죄의 유혹을 이깁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최후의 승리와 영원을 보장받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안전지대요 영원한 소망의 항구에 이르는 길입니다.

에베소서 1장 13~14절은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승리자를 따르며 최후의 승리를 보장받는 것이 우리에게 최고의 행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은 한 번 뿐입니다. 한 번 지나가고 나면 다시 반복되지 않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참된 승리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영원한 승리자가 되어 당당하게 이 땅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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