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한국교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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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한국교회의 만남’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08.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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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언론포럼 열린토론마당 개최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손인웅 목사)은 오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언론과 한국 교회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열린토론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토론마당에는 언론과 한국 교회가 상호 소통하기 위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발제에는 송평인 논설위원(동아일보)과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언론이 바라본 한국 교회’, ‘한국 교회가 바라본 언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 이문노 고문과 기독신문사 강석근 부장이 주제에 대한 논찬을 펼친다. 심포지엄의 사회로는 윤정국 이사가 논찬과 토론의 좌장은 임성빈 기획위원이 나선다.

송평인 논설위원은 미리 준비한 발표문을 통해 교회 세습, 종교간 대화, 성직자 비리, 정교 분리 등 개신교계가 오늘날 겪고 있는 민감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종교와 세속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따로 함께’ 가는 것이 미래에 지향해야 할 언론과 교회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독교언론포럼은 이날 발표한 토론내용을 정리해 자료집으로 발간 한국 교회 전체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토대로 향후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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