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성결성 회복 위해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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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성결성 회복 위해 앞장서겠다”
  • 정민주 기자
  • 승인 2012.07.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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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련, 지난 6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제3차 정기총회’

▲ ‘제3차 한성련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나성 감독 이영식 목사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이하 한성련)가 지난 6일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세 교단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ㆍ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ㆍ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의 연합기구인 한성련은 이날 총회에서 나성 감독 이영식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대표회장 이영식 목사는 “세 교단은 성결성을 수호하고 선포하는 형제교단으로서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결성 회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제3차 한성련 공동선언문’을 통해 △3개 교단이 이 땅에서 성결성을 수호하고 선포하는 성결로 하나 된 형제 교단이다 △복음주의 신학과 전도ㆍ선교 중심적 교회의 사명에 동의한다 △성령 충만하여 성결의 은혜를 체험과 동시에 삶의 변화 운동에 앞장 설 것을 고백한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다음세대와 통일한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준비한다 △3개 교단이 여러 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하여 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한다 등을 다짐했다.

한편 3개 교단의 임원과 8개 분과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기성 부총회장 윤완혁 장로가 기도했으며, 예성 총회장 김두성 목사가 ‘사회 속에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또한 나성 증경감독 류두현 목사가 환영사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직전 대표회장인 주남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임원교체와 안건토의가 있었으며, 분과별 토의를 통해 신학과 교육, 해외선교, 국내선교 등의 교류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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