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주한미국대사 초청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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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주한미국대사 초청 포럼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05.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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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극동포럼 서울 롯데호텔서 열려

▲ 지난 24일 열린 26회 극동포럼에서 성김 주한미국대사가 이야기하고 있다.

극동포럼이 지난달 24일 오전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6회 극동포럼을 열었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한미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성김 주한미국대사를 초청했다.

‘한미관계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 성김 대사는 양국간의 군사동맹, 경제협력, 북한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특히 양국간 대외원조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인 인류역사상 대외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국가로 가장 빠르게 전환했다”며 “한국이 많은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원조하는데 효과적 원조가 가능하도록 미국이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2004년 북한 인권법 제정, 최근 재승인 등 북한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극동방송의 협력기관 극동포럼은 그동안 김영삼 전 대통령,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황장엽 선생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조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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