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총회100주년 사업, 기념음악회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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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총회100주년 사업, 기념음악회로 출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04.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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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올림픽홀에서 100주년 축하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이기창)가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첫 포문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저녁 7시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 것이다.

예배로 시작한 음악회에서 이기창 총회장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일이자, 인생 최대의 가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라며 “100년의 신앙과 충성과 감사의 연주를 하나님께 드리자”고 말했다.

음악회 준비위원장 김선규 목사는 “10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한 음악회가 최고가 되도록 힘썼으며,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선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열린 기념음악회는 모수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소속 합창단의 찬양, 박종호, 박미혜, 소향, 대니정 등 국내 유명 CCM 뮤지션들이 함께 자리해 흥을 돋웠다.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안고 마련된 이날 음악회에는 탈북자들과 결혼 이주여성이 관객으로 초청됐으며, 모금액 전액을 탈북자와 다문화가정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음악회로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작한 합동은 오는 5월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신학정체성포럼을 열고 이어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2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목사장로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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