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회여성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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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교회여성 일치
  • 승인 2002.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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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ACWC) 제12차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유치된다. 오는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여대 바롬교육관에서 개최되는 ACWC 총회는 아시아 17개국의 교회여성들이 모여 교회여성의 역할과 교회의 불평등구조 개선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 회의를 주관하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8개 회원교단과 함께 준비위원회를 조직했으며 오는 6일 총회준비를 위한 토론회를 여는데 이어 13일에는 경동교회에서 총회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마련한다. 12차 ACWC 총회는 정치·경제적 위기상황속에서 고통당하는 아시아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행동강령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 교회여성들의 일치와 연합정신 고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10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사업안 개정과 성서연구, 현장답사, 임원선출 등이 진행되며 한국에서 김윤옥 전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회장이 주제강연을 맡고 강남순 감신대 교수가 성서연구와 아침기도회를 인도한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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