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차이 극복하고 하나로 뭉쳐야”
오는 4월 11일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연대 합의를 이룬 것과 관련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유정성, 이하 기장 총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야권연대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대해 기장 총회는 “무능하고 부패한 현 정권의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었으며, 총·대선을 앞두고 서로의 차이에 주목하기보다는 양보와 희생으로 하나로 뭉쳐야 가능한 길이었기에 큰 의미가 있었던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와 진보진영이 서로의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통합을 이끌어 내어, 오늘의 합의가 더 큰 연대와 단합으로 이어져 2012년 총선·대선의 승리와 한국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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