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교단협의체' 헌의
상태바
대북지원 '교단협의체' 헌의
  • 승인 2002.08.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대북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교단간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문제가 예장통합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에 의해 헌의됐다.
남북한선교통일위가 헌의한 내용은 현재 대북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교단들 간의 정보교환과 협의를 위한 것으로 북한 지원에 대한 교단간의 혼선과 경쟁을 지양하자는 것이다.

손달익목사는 이와 관련 “대북선교에 있어서 교단 간에 대화가 너무 없어 대북지원에 있어서의 혼선과 경쟁을 촉발하는 점이 없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북한에 선교하는 교단들 끼리 만나 이 문제를 논의, 더욱 원활한 북한 선교를 위한 방안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헌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손목사는 “이미 감리교와는 대북지원사업과 관련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 이야기하고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협의체 구성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