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ㆍ계몽운동의 산실, 최근 다양한 사회문화운동 전개
지난 28일 서울 YMCA는 창립 108주년을 맞아 서울 YMCA 2층 대강당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기념예배는 서울 YMCA 조기흥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회원, 사회 단체장과 기관장 등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기흥 이사장은 “창립 108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YMCA는 지난 역사적 사명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YMCA는 1903년 10월 28일 우리나라에 최초로 창립된 민간단체로 초기 황성기독교청년회로 창설되었다. 일제시대에는 독립운동, 민족계몽운동, 농촌운동 등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청소년 신문고, 가출청소년 쉼터, 장애인복지관 등을 운영하고 있고 다문화사회 시민운동, 사회 갈등 예방 운동, 자원 재활용 재사용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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