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장 백석 제34회기 유중현 총회장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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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장 백석 제34회기 유중현 총회장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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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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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예장 백석 34회기 유중현 총회장이 나눔과 섬김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21일 오전 11일 방배동 백석 아트홀에서 총회장 및 총회 임역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 유중현 총회장은 첫 사업으로 ‘사랑의 쌀’ 천여 포를 모아 홀사모와 원로 목사, 그리고 교단 산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습니다.

이웃을 섬기는 교회 본연의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총회장 정책 사업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이 일에 전국 교회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하나되는 교단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기 이병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 감사예배는 고민영 장로 부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교단 초대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의 설교가 전해졌습니다.

‘큰 일을 행하는 백석총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장종현 목사는 “우리 총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영혼구원”이라며 “교단을 넘어 한국 교회 영성 회복과 영혼구원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작은 자를 섬기겠다는 유중현 총회장의 정책에 대해 총회원 모두 협력해 초교파적으로 섬김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연합사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사회로 이어진 2부 축하의 시간에는 연합기관과 교단 원로들의 축하인사가 전해졌습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유중현 목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사람”며 “교단을 세우고 한국 교회를 세우고 사람을 세우는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한국장로교연합회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짧은 시간 안에 장로교 3대 교단으로 성장한 백석총회가 자랑스럽다”며 “낮은 자를 섬기는 모습으로 회기를 시작하는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취임예배에서는 유중현 총회장을 신앙의 길로 이끈 영적 멘토 민선규 목사와 교단 원로이자 명예총회장인 계정남 목사의 축사가 전해졌으며, 교단 선배인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와 장원기 목사의 권면도 전해졌습니다.

축하와 격려 인사를 받은 유중현 총회장은 “임기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정책사업”이라며 “5천교회 150만 성도로 성장하는 교단이 되기 위해 미자립교회 지원과 영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눔과 섬김’으로 큰 일을 행할 것을 약속한 유총회장은 이날 모아진 헌금을 은퇴 목회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원로 목사회에도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정영근 부총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들에게 취임 축하패가 전달됐으며, 백석총회 설립자 장종현 목사도가 유중현 총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습니다.
 
취임과 함께 정책사업단을 출범한 유 총회장은 회기 중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영성회복을 위한 지역대성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백석인의 날 행사와 성지순례, 불우이웃돕기 음악회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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