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젊은층 부흥위해 고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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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젊은층 부흥위해 고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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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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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게 하기위해 한국 교회 지도층 특히 청년 사역자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복음에 대한 열정과 젊은이들에 대한 관심 및 배려가 필요한 때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 열린 모 학원 복음화 단체가 주관한 청년 사역자 훈련학교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사역의 새로운 방안들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모임에서는 청년 대학생들을 위한 목회적 접근을 무엇보다 20대부터 ‘말씀을 통한 양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청년들이 너무 바빠 소그룹 모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선 청년들에게 분명한 ‘비전과 목표제시’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는 의견 제시도 있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30대 직장인 청년을 위한 복음의 기초분재, 각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한 ‘리더들을 위한 인생 설계학교’ 등도 청년 사역의 돌파구로 제시되었다고 한다.

교회의 성장과 침체 극복을 위해 젊은 층의 양육문제는 한국 교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따라서 청년 대학생은 물론 유ㆍ소년, 중고등부 등 교회학교가 시대적 변화에 어떻게 적절히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보다 폭 넓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본다.

미국 최대 기독교리서치 기관 중 하나인 모 그룹이 최근 발표한 ‘젊은 크리스천들이 교회를 떠나는 6가지 이유’ 설문조사 결과도 참고할 만하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교회가 배타적이며, 의심하는 이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젊은이 스스로 기독교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것 등을 들었다고 한다.

한국 교회는 이제 건강한 미래 교회를 우해 어떻게 젊은 층에게 접근할 것인가를 진진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재론하거니와 복음과 청년에 대한 열정,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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