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과 GSK가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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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과 GSK가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1.10.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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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및 '별빛학교' 지원 예정

기아대책과 GSK가 지원하는 강동석의 12번째 희망 콘서트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국 주요 4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늘 30일 오후 8시 부산 문화회관, 31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내달 1일은 대구 계명아트센터, 2일에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가 음악 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슈 종(Xu Zhong)이 지휘하는 상하이 오리엔탈 심포니 오케스트라도 함께할 계획이다.

상하이 최고의 음악가로 구성된 심포니가 서양악기를 통해 구현해 낼 중국 전통음악 선율은 동서양이 함께한 이색적인 음율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과 '별빛학교'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역 내 저속득층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 및 보호활동을 담당하는 '행복한홈스쿨' 센터는 현재 전국에 161개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별빛학교'는 7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 홈스쿨' 이후 집에서 홀로 방치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희망콘서트 수익금을 통해 현재 두 곳의 '별빛학교'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기아대책의 정정섭 회장은 " 올해도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가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자신의 재능을 통해 희망콘서트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이 더욱 많아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의 메세나(mecenat) 활동도 점차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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