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네권의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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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네권의 신간 소개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1.08.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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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사진첩을 열다   맥스 루케이도 / 가치창조
사복음서에 기록된 주님이 걸어온 진솔하고 소박한 순간들. 사람들이 놓쳐버리고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역사의 주요한 순간마다 쉼표를 찍게 했던 고요한 순간들.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온 최고의 순간들만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많은 책을 집필한 맥스 루케이도 목사는 “주님의 공생애는 구원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경험한 모든일들을 친히 겪고 우리의 짐을 나누어지기 위한 가장 위대하고 찬란한 순간이었다”고 말한다.



● 맥 잡는 기도   이대희 / 브니엘
간혹 나도 모르게 기도를 하나님을 움직이는 도구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가. 주님을 만나기 위한 시작이었는데 주님은 사라지고 기도만 남은 경험은 없었는가. 저자 이대희 목사는 “기도는 나의 뜻을 주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나의 삶에 옮기는 것”이며 “조각가가 돌을 깎아 빚듯이 우리의 모습을 신의 성품으로 만들어가는 거룩한 작업”이라고 말한다. 마치 전선을 통해 전류가 들어와 방을 밝히는 것처럼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소중한 징검다리라 설명한다.



● 다시 듣기   최영찬 / 규장
영적인 경험이 부족하면 신앙인의 내면은 메말라 걱정과 근심에 둘러싸이게 된다. 급기야 교회 문턱만 밟는 의식적인 종교인 될 수도 있는 법. 최영찬 선교사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 노력이 그 처방전이 된다고 말한다. 목회자의 자녀로 목회의 길 만큼은 피하려했던 그를 다시 붙잡아 세운 것도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말하는 최 선교사. 말씀 묵상과 영어 리스닝 훈련을 통해 신학적 이론과 일상의 경험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을 한권의 저서에 담아냈다.



● 하나님의 주권   아더핑크 / 요단
철저한 칼빈주의자. 은혜, 칭의, 성화를 주제로 당시 교회가 듣기 거북한 성경 진리를 계속 전파해 시무할 교회가 없을 정도로 생전에 주목받지 못한 목회자. 아더핑크의 저서 ‘하나님의 주권’이 발간됐다. 그는 이 저서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 앞에 우리의 태도의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그의 인생관인 ‘모든 일을 주님의 뜻대로 일 하신다’라는 모토 하에 쓰여진 이 책은 우직하게 성경적 교리를 세워간 그의 성경 연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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