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번 9월 총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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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번 9월 총회에는...”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8.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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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논평 통해 “거룩함 회복” 요청

각 교단 9월 총회를 앞두고 미래목회포럼(대표:김인환 목사)이 논평을 발표, 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목회포럼은 “금번 9월 교단 총회를 맞아 교단 자정과 개혁의 제도를 만드는 일들이 일어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고, “물질 때문에 야합하지 않고, 돈과 이권 때문에 목회자의 자존심과 교회의 거룩성, 총회나 교단의 거룩성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노력들이 그동안의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더럽혀진 교계 정체를 쇄신하며, 한국 교회에 만연된 잘못된 선거제도를 바꾸는 개혁과 자정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면서 “각 교단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가 인물과 정책 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단 임원 후보들에 대해서도 “돈으로 표를 얻고 자리를 사려는 명예욕을 버리고 부끄러움이 없는 깨끗한 리더십을 교단과 교회에 보여줄 것”을 주문하고, 이번 선거는 반드시 공명선거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후보에게 어떤 금권이나 청탁도 요청하지 말고 받지도 말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각 교단 총회의 부총회장 및 총회장 선거를 통해 교단적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10년 후 한국 교회를 바라보는 정책을 세우고, 한국 교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십을 되찾는 희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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