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차려주신 ‘전도 밥상’, 숟가락만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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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차려주신 ‘전도 밥상’, 숟가락만 들어라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1.05.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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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밥이다’ / 생명의 출판사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복음의 능력으로 나가면 세상은 우리의 밥이다. 세상이 우리를 보고 떨지언정, 우리가 세상을 보고 낙심할 이유는 없다. 하나님이 세상 속에 차려주신 ‘전도의 밥상’, 이제 숟가락만 들어라.”

▲ 저자 김두식 목사는 '전도는 밥이다'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밥먹듯이 전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도는 어명이다’로 전국 교회의 전도 부흥의 불을 지피며 수많은 전도왕을 배출시킨 김두식 목사(부산 말씀교회)가 한국 교회 전도의 두 번째 기폭제가 될 ‘전도는 밥이다’(생명의말씀사)를 새롭게 내놓았다.

방송강의 뿐 아니라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교인 전도왕 만들기’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성도들을 전도의 용장들로 세워가는 전도훈련의 대가인 저자 김두식 목사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전도가 곧 밥이라는 사실을 선포하셨다”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밥먹듯이 전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님께서 양식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은 바로 복음을 전해 생명을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즉 예수님의 밥은 전도였던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밥먹듯 전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전도는 곧 밥입니다.”

이 책은 전도가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임을 강조한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전도하는 기쁨,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최고의 기쁨을 맛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전도하는 삶은 어떤 것인지, 전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차려주신 밥상을 먹는 것이 바로 전도라고 강조한다. 평소 삼계탕이나 추어탕, 오리탕 등 ‘탕’ 종류를 좋아한다는 저자는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탕은 ‘돌탕’이라고 말한다.

‘돌탕’은 곧 ‘돌아온 탕자’다. 하나님의 집을 떠난 이들을 다시금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길, 그래서 하나님께 ‘돌탕’을 대접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는 길, 그것은 오직 전도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전도하라는 명령을 주셨는데, 왕의 명령을 거역한다는 것은 강심장 중의 강심장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강심장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 목사는 전도하지 못하는 이유로 두려움, 무지함, 게으름, 무관심, 무희생, 불순종, 더러움을 설명한다. 또한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전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8가지의 장애물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한다.

▲ 김두식 목사(말씀교회)
하나님의 소명과 어명을 잊어버리는 ‘깜빡이 인생’, 전도가 천국 잔치임을 잊어버린 ‘개념상실 인생’,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자격지심 인생’, 교회가 겪게 될 위기를 모르는 ‘천하태평 인생’, 나가려 하지 않고 앉아서 기다리는 ‘앉은뱅이 인생’, 지도자가 길을 잃은 ‘미스리딩 인생’, 교회의 존재 이유와 존재 목적을 모르는 ‘모르쇠 인생‘, 이단들과 반기독교 세력에 무관심한 ‘무방비 인생’ 등에서 하루 속히 탈출할 것을 권면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을 찾으십니다. 사람을 통해 그분의 영광스러운 사역을 계속 진행하고 계십니다. 이사야처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는 거룩한 응답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우뚝 설 사람이 누구일까요. 그 사람을 통해 그 가족과 일가 친척, 직장과 이웃을 살리길 원하시는데, 이 거룩한 부름 앞에 ‘저요’라고 손을 번쩍 들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어야 합니다.”

‘전도는 어명이다’는 책을 통해 전도는 반드시 순종하고,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복종해야 할 ‘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김 목사. 이제 전도는 ‘밥’이라고 강조하며, 전도는 우리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살리는 절대 진리, 곧 영원한 생명을 부여해줄 수 있는 이 세상의 유일한 ‘답’이라는 사실을 재천명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저자 김두식 목사는 하루 만에 끝내는 기적의 영문법 ‘끝장영어’의 창시자이며, 영어설교와 설교통역 전문가로, 생활영어 강사로, OM선교회와 WEC선교회 이사, 고신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모자이크교회와 뉴저지 제일 한인교회 담임을 거쳐 현재 부산경성대 주변에 위치한 말씀교회(www.logoschurch.or.kr)를 담임하며 말씀과 전도로 교회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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