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로 한국 교회 부흥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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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로 한국 교회 부흥 앞당기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1.04.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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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백석군선교후원회’ 발족 감사예배

▲ 지난 3일 흥광교회에서 백석군선교후원회가 발족됐다.

예장 백석총회(총회장:노문길 목사·사진) 산하 백석군선교후원회(회장:장원기 목사, 총무:김창제 목사)가 발족된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흥광교회 본당에서 후원회 발족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초대 군선교후원회장을 맡은 장원기 목사는 “군선교사들의 애환을 듣고 보다 체계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후원회를 제안한 것이 계기가 돼 회장까지 맡게 됐는데,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는 만큼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히 요청된다”면서 “복음의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군선교야말로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기에 한국 교회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군선교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총회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의 사회로 군경목 국장 이갑재 목사의 기도와 후원회위원 정용범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노문길 목사가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장원기 목사의 발족 선포와 인사말에 이어 임원과 위원 소개가 있었다.

이어 후원회 총무 김창제 목사의 운영방안과 회칙 설명이 있었으며, 부총회장 유중현 목사와 백석대 신학부총장 최갑종 목사의 축사, 후원회 부회장 유만석 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위촉패 증정이 있었다.
이날 예배는 백석군선교후원회 임원과 위원을 비롯해 백석총회 소속 군종 목사 2명과 민간 군선교 사역자 30여명, 흥광교회 성도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 총무 김창제 목사는 “이 시대 한국 교회 부흥의 마지막 문으로 이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을 앞당길 수 있는 귀한 사역이 군선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교단 내 군선교 사역자의 사역을 후원하여 선교 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탄생한 백석군선교후원회에 많은 관심과 기도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군선교후원회 조직으로는 고문에 증경 총회장 최낙중 양병희 목사, 회장에 장원기 목사, 부회장에 유만석 목사, 총무에 김창제 목사, 서기에 조석순 목사, 회계에 박광교 강도사, 위원에 이갑제 정용범 윤양표 김연희 이동현 김진섭 최갑종 유호준 장동민 김진규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군목단장인 임종윤 목사와 민간군선교회(회장:박순철 목사) 목사들이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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