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들, 치유와 회복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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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자녀들, 치유와 회복의 역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1.03.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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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사모신문, 목회자 자녀세미나 성황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설동욱 목사·사진)와 목회자사모신문이 주최한 ‘제14회 전국 목회자 자녀세미나’ 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광은기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목회자 자녀세미나에는 500여명의 PK(Pastor’s Kids)들이 참석해서 치유의 눈물을 흘렸고 회복과 변화의 기쁨이 있었으며 미래의 소망과 비전의 기대가 넘치는 세미나로 평가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는 “목회자 자녀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했던 전국 목회자 자녀세미나가 벌써 14번째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많은 PK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고 변화의 삶을 결단하고 돌아간 것을 볼 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전국 목회자 자녀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른초장교회 정영광 학생은 “목사의 아들, 사역자의 아들 등 늘 나의 앞에 붙는 ‘목사’라는 수식어는 평생 큰 스트레스였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그동안 받아온 모든 울분과 고통이 사라졌다”면서 “나의 앞에 붙는 ‘목사’라는 수식어가 더 이상 부끄럽지 않고 분노와 증오의 단어가 아닌 기쁨과 감사의 단어라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 고 고백했다. 

한편 목회자사모신문에서는 올 여름에 21세 이상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와 전국 청소년 여름성령캠프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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