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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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1.02.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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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학위수여식, 2,125명 전문학사 수여

▲ 백석문화대학이 지난 10일 학위수여식을 열고 졸업생들을 새출발의 장으로 인도했다.

백석문화대학(총장:고영민·사진)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에서 제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고영민 총장을 비롯하여, 졸업생 2,125명과 가족 및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학위수여 예배는 교목실장 김덕만 목사의 사회로 교목 한만오 목사의 기도와 교목부총장 허광재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허 목사는 ‘대타는 준비되었습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의 노고에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기억하면서 언제든지 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준비된 선수로서의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종현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고영민 총장의 학위증서 수여, 이석헌 이사장과 고영민 총장의 상패수여가 있은 후 고영민 총장의 식사가 있었으며, 졸업생 대표의 기념품 증정과 김덕만 교목실장의 인사 및 광고 후 강인한 교목본부장의 축도로 마쳤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백석문화대학 학위수여식에서는 전공심화과정 학사학위자 15명을 포함하여 교육전문학사 139명, 외국어전문학사 305명, 행정전문학사 104명, 경영전문학사 202명, 관광전문학사 165명, 복지전문학사 358명, 외식산업전문학사 386명, 보건전문학사 144명, 전산전문학사 60명, 음악전문학사 102명, 체육전문학사 78명, 디자인전문학사 67명 등 총 2,125명이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의 영예는 보건재활학부 최수빈 학생이 차지했으며, 학부 및 학과별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에는 유아교육과 이연향 학생 외 38명이 수상했다.

또한 졸업장만 받아가는 형식적인 학위수여식을 벗어나고자 고영민 총장은 학위수여식장에 참석한 모든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졸업장을 개개인에게 수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2008년 처음 실시된 전공심화과정 1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는데, 전공심화과정은 대학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대학으로의 원활한 순화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과정 중에 하나이며, 전문대학을 졸업(이와 동등)한 산업체 재직/경력자를 대상으로 지도자급 산업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실무지식, 기술 중심의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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