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시인, 제7회 창조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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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시인, 제7회 창조문학상 수상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2.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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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창조문예’, 시집 ‘물에는 뼈가 없습니다’

시집 ‘물에는 뼈가 없습니다’를 쓴 유승우 작가가 제7회 창조문예문학상을 수상했다. 월간 ‘창조문예’가 기독교 문화 창달과 문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05년 제정한 ‘창조문예문학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시인 황금찬 선생을 비롯해 평론가 이상보 교수, 소설가 현길언 교수, 시인 이향아 교수 등이 심시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6일 심사를 위한 회의를 갖고 2010년 발행된 작품집 중 선별된 7개의 작품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창조문예 문학상을 수상한 ‘물에는 뼈가 없습니다’의 유승우 시인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196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이 상은 경력 10년 이상의 기독 작가 중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된다. 1회에는 신규호 시인, 2회 이반 극작가, 3회 박이도 시인, 4회 이건숙 소설가, 5회 김지원 시인, 6회 일본 나카야마 나오코 시인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제28회 새벗문학상 동시 부문 ‘사용설명서’, ‘부활절 달걀’의 김미애, 동화 부문 ‘청소가 사라진 날’의 제성은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시 심사는 새벗문학회 김재용 회장이, 동화 심사는 박상재 아동문학가가 맡았다. 지령 500호를 넘은 '새벗'은 1952년에 창간된 아동잡지로 새벗문학상을 통해 많은 아동문학가들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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