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나눔으로 교단의 새역사 창조하자”
상태바
“섬김과 나눔으로 교단의 새역사 창조하자”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1.01.07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고신, ‘신년하례회 및 지도자 초청 세미나’ 개최

예장 고신총회(총회장:윤현주 목사)가 지난 4일 오전 11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섬김과 나눔의 삶’이라는 주제로 ‘2011년 신년인사 및 23회 총회지도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올 한해 섬김과 나눔으로 교단 비전 및 위상을 세워가기로 다짐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김영래 장로)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5백여 명의 목회자들과 장로 회원, 교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영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예배 설교자로 참여한 윤현주 총회장은 ‘담을 넘는 축복의 가지가 되라’는 제목으로 “섬김과 나눔의 삶으로 교단의 새 역사를 창조하자”고 강조했다.

윤 총회장은 “요셉의 가정은 가정과 국경과 나라를 넘어 모두를 살리는 위대한 가지가 되었다”며 “2011년에 우리 총회 모든 지도자들은 사랑과 믿음, 성령의 능력, 순교정신 등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을 바탕으로 섬김과 나눔으로 교단을 넘어 우리 나라와 세계 곳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2부로 가진 특별순서에서 김영래 장로는 “교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와 초청 세미나를 갖고 친교를 나누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국장로회 창립 41주년을 맞이해 순교 신앙 회복과 총회의 분명한 정체성을 확립해 한국 교계를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부총회장 김태열 장로를 비롯해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직무대행 김광영 장로, 고려신학대학원 한정건 박사, 사무총장 임종수 목사 등이 신년사를 전하며 자리에 참여한 교단 내 지도자들이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진 3부 세미나에는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섬김과 나눔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셨을 뿐만 아니라 땅에서의 윤택한 삶도 보장해 주셨다”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모든 지구촌을 향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섬기는 한국 교회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신총회는 지난 6일 오전 7시에도 그랜드 엠버서더호텔에서 ‘수도권 고신교단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수도권장로회협의회(회장:이계열 장로) 주최로 진행된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서울노회, 경기노회, 서경노회 등 수도권 8개 노회 산하 목회자 및 장로들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