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구소 ‘아주 불편한 진실 조금 불편한 삶’ 발간
지난 몇 년간 기후 변화 문제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중요한 신앙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후 변화에 대한 신앙적 성찰과 생태적 실천의 행동을 촉구하는 ‘기후붕괴시대, 아주 불편한 진실 조금 불편한 삶’이라는 책이 발간돼 화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부설기관인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장윤재)가 발간한 이 책은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온 ‘기후변화에 관한 시대적.신학적 성찰’, ‘기후붕괴와 신학적 응답’, ‘기후변화 시대의 교회교육’ 등의 세미나 자료와 ‘기후변화시대의 생활 속 환경교육’ 사업에 따른 글을 하나로 묶어낸 것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우리의 죄책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생명에 대한 존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조금은 불편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또 신학적 반성과 성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행동 방안들도 제시돼 있다.
크게 3부로 나눠진 이 책에서는 1부에서 오늘날 기후 붕괴의 원인과 현실을 진단한다. 2부에서는 신학적 성찰을 시도하고 3부에서는 구체적인 대안과 실천방법을 모색한다. 부록으로 환경주일 공동설교문과 선언문을 실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