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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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자 확정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12.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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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대로 이어령 박현재 장수동 한진 이태원 이정인.

문학특별대상 이어령
음악 박현재
오페라 장수동
국악 한진
뮤지컬 이태원
무용 이정인

기독교문화예술원(원장:안준배 목사)은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낸 작품과 작가를 선정했다.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발표된 작품을 관련기관과 전문인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를 거쳐 ‘제24회 기독교문화대상’ 6개 분야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문학특별대상:이어령(‘지성에서 영성까지’의 저작 및 문학 평론) △음악부문 :박현재(테너) △오페라부문:장수동(‘라 트라비아타’의 연출) △국악부문:한진(관현악 지휘 및 국악 작곡가) △뮤지컬부문:이태원 (‘넌센세이션’의 연기자) △무용부문:이정인(‘나의 하나님 나의 예수님’의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문학특별대상 수상자 이어령은 에세이집 지성에서 영성까지에서 지성인으로서 쌓아온 지성과 신앙이 어우러져 깊이있게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고백하여 간증문학의 신원형을 제시했으며, 음악부문 수상자 테너 박현재는 당대 최고 오페라 주역 최다 출연과 음악회 연주로 테너 성부를 청중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오페라부문 수상자 장수동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에게 귀의해야만 하는 진리를 그려냈으며, 국악부문 한진은 한국 교회음악과 국악과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독교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뮤지컬부문 이태원은 ‘넌센세이션’의 연기를 통해 풍부한 성량과 독특한 음색으로 원장 수녀 ‘메리레지나’역을 맡아 휴매니티를 표현하여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무용부문 이정인은 신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형상화해 무용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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